오라팜의 구강유산균 브랜드 오라틱스가 비닐 에어캡과 비닐 박스테이프의 사용을 중지하고 종이 완충재와 종이 박스테이프로 변경했다고 29일 밝혔다.
오라틱스는 건강한 미생물 생태계의 중요성에서 출발한 오라틱스는 포장 단계에서 비닐류의 사용을 줄이고, 분해 및 재생이 용이한 소재로 변경해 환경 보호에 동참한다는 뜻에서 이번 포장재 개선을 진행했다.
앞으로 오라틱스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비닐을 전면 배제한 종이 포장재로만 포장한 제품들을 받게 된다.
또 그린브레스를 시작으로 오라틱스 전 라인은 현재 패키지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에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차별화된 디자인과 대표색으로 구현한 특허 균주 마크가 한눈에 들어오는 새로운 패키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윤은섭 오라팜 대표는 “항균을 해준다는 독한 제품들로 모든 균을 박멸하기 보다는 유익균을 몸 안에서 늘리며 미생물과 공존하는 것이 오라팜의 정신”이라며 “건강한 아이의 구강에서 분리한 유익균을 한알의 구강유산균에 담았듯, 자연 그대로의 상태를 보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http://www.good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