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밸리뉴스) 한미진 기자 = 구강유산균 전문 기업 ‘오라팜’이 특허 받은 균주의 B2C 시장 확대와 B2B 전략 사업을 통해 오랄 마이크로바이옴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오라틱스'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오라틱스는 구강(oral)을 의미하는 ‘ora’와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를 의미하는 ‘tics’가 결합된 합성어로, 브랜드명 끝의 알파벳을 ‘엑스(X)’로 마무리해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서려는 기업의 의지를 담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오라틱스는 구강유산균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R&D 중심의 구강유산균 전문 기업으로, 해외 균주에 의존하지 않고 한국인에 맞는 K-프로바이오틱스를 찾기 위한 연구 끝에 한국 어린이 입에서 구강유산균 균주 oraCMU와 oraCMS1을 분리 동정했다.
아울러 한국, 미국에서 총 9종의 구강유산균 관련 특허를 취득, 33편의 구강유산균 관련 논문 발표와 8건의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등의 다양한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지난 해 4월에는 구강유산균 원료에 대한 미국 ‘Self-Affirmed GRAS’를 획득하고 미국 ‘FDA GRAS’ 승인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외에도 오라틱스는 호주 수출을 필두로 미국 법인 Oraticx USA를 설립했으며 중국과 일본의 이커머스 시장에 진출한데 이어, 중국과 일본 현지 유통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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